콜로세움
역사 연표

선사시대

자연 연못

사람이 정착하기 전, 지금의 콜로세움 자리에 있는 골짜기는 주변 언덕에서 흘러내린 물이 모인 자연 연못이었습니다.

기원전 508~44년

공화정 로마

로마인들은 골짜기의 물을 빼고 주택과 공공건물, 신전을 지어 이 일대를 중요한 도시 중심지로 바꾸었습니다.

기원후 64년

네로 황제 시대의 로마 대화재

거대한 화재가 로마를 휩쓸자 네로 황제는 골짜기에 인공 호수를 둔 도무스 아우레아를 짓습니다.

기원후 70~72년

건설 시작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네로의 호수 자리를 되찾아 콜로세움 건설을 시작합니다.

기원후 73~75년

초기 건설 단계

1층과 2층 관람석 공사가 시작됩니다. 트래버틴으로 된 타원형 구조가 모습을 갖춥니다.

기원후 76~77년

구조 공사의 진전

볼트와 아치를 넣은 상층부 공사가 진행됩니다. 지하 구조물(히포게움) 공사가 시작됩니다.

기원후 78~79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시대의 마무리

1~2층이 완성되고 장식 요소가 더해집니다. 베스파시아누스 황제는 기원후 79년에 세상을 떠납니다.

기원후 80년

개장

티투스 황제가 3층과 4층을 완성한 뒤 100일간의 경기로 콜로세움을 개장합니다.

기원후 81~96년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완공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동물과 검투사를 위한 지하 공간인 히포게움을 더해 콜로세움을 완공합니다.

2세기

첫 번째 재건

안토니누스 피우스 황제가 콜로세움과 주변 건물을 훼손한 화재 이후 보수 공사를 했습니다.

217

화재와 보수

낙뢰로 화재가 나 큰 피해를 입습니다. 마크리누스 황제 때 시작된 재건은 30년 동안 이어집니다.

240

보수 완료

고르디아누스 3세 황제 때 콜로세움 복원이 완료되고, 복원된 건물을 새긴 주화로 이를 기념합니다.

250

낙뢰와 보수

또다시 낙뢰가 콜로세움을 훼손합니다. 데키우스 황제가 필요한 보수 공사를 감독합니다.

262

로마를 덮친 지진

로마와 속주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콜로세움이 추가 피해를 입습니다.

404

마지막 검투 경기

호노리우스 황제가 검투 경기를 금지하면서 콜로세움 역사의 한 시대가 막을 내립니다.

410

서고트족의 로마 약탈

서고트족이 로마를 약탈합니다. 콜로세움은 버려졌다가 이후 포위 공격 기간에 매장지로 쓰입니다.

429

서고트족 약탈 이후의 보수

로마 시장관(praefectus urbi) 이우니우스 발레리우스 벨리키우스가 서고트족 침입 이후 복원 공사를 합니다.

443

지진과 복원

큰 지진이 로마를 강타합니다. 로마 시장관 루피우스 카이키나 펠릭스 람파디우스가 아레나와 관람석 보수 비용을 댑니다.

455

반달족의 로마 약탈

반달족이 로마를 약탈합니다. 15일간의 약탈 동안 콜로세움도 추가 피해를 입습니다.

484-508

고대의 마지막 복원

로마 시장관 데키우스 마리우스 베난티우스 바실리우스가 아레나 매립을 포함해 기록으로 남은 고대의 마지막 복원을 감독합니다.

523

마지막 맹수 사냥

연출된 맹수 사냥인 베나티오네스(venationes)가 콜로세움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며, 공공 볼거리로서의 역할이 끝납니다.

847

대지진

교황 레오 4세 시대의 강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어 콜로세움이 더욱 훼손됩니다.

1084

프란자파네 가문의 점유

세력가였던 프란자파네 가문이 콜로세움을 차지하고 요새화된 거처로 사용합니다.

1349

파괴적인 지진

지진으로 콜로세움 남쪽 면이 무너집니다. 무너진 자재는 이후 다른 건축에 재사용됩니다.

1382

종교 형제회의 소유

Arciconfraternita del SS. Salvatore ad Sancta Sanctorum 형제회가 콜로세움 일부를 소유하고 자재를 팔기 시작합니다.

1749

성지 선포

교황 베네딕토 14세가 콜로세움을 성지로 선포해 추가 파괴를 막고 복원을 시작합니다.

1806-1823

대규모 복원

라파엘레 스테른과 주세페 발라디에르가 콜로세움을 안정시키고 보존하기 위한 대규모 복원을 이끕니다.

1930년대

무솔리니 정권의 발굴과 활용

무솔리니 정권이 히포게움을 발굴하고, 콜로세움을 파시스트 행진과 집회의 배경으로 사용합니다.

1980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콜로세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됩니다.

2002

유로 동전의 상징

이탈리아 5센트 유로 동전에 콜로세움이 새겨지며, 오래도록 이어지는 유산을 상징합니다.

2007

New7Wonders

콜로세움이 신 세계 7대 불가사의(New7Wonders of the World) 중 하나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위상과 인기를 확인합니다.

2011

복원 후원

토즈(Tod's)의 디에고 델라 발레 회장이 2,500만 유로 규모의 복원 사업을 후원합니다. 논란이 된 민관 협력으로 사업이 지연됩니다.

2016

1단계 완료

외벽과 지상층 아치의 복원이 완료되었습니다. 문화 행사를 위해 바닥을 교체하는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2017

상층부 개방

콜로세움 맨 위 두 층이 가이드 관람으로 개방됩니다. 시장이 있던 공간과 평민들이 모이던 구역을 볼 수 있습니다.

2020

코로나19의 영향

여행 제한과 봉쇄로 방문객 수가 줄었지만, 유지 관리와 보존 작업은 계속됩니다.

2023

역대 최다 방문객

콜로세움 방문객이 1,200만 명을 넘습니다. 젠나로 산줄리아노 문화부 장관이 부활절 방문 때 이를 발표합니다.

2025

콤모두스 통로 개방

복원을 마친 콤모두스 통로가 약 2,000년 만에 처음으로 방문객에게 공개됩니다. 황제가 눈에 띄지 않게 들어와 아레나 위 귀빈석까지 갈 수 있게 한 숨은 황실 통로입니다.

2026

남쪽 회랑 복원

남쪽 회랑이 사라진 기둥의 자리를 표시한 트래버틴 바닥으로 복원됩니다. 이 사업으로 오늘날의 방문객도 콜로세움 고대 출입구의 구조를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